대구MBC NEWS

R]대구 유치 가능성

서성원 기자 입력 2007-02-22 11:26:16 조회수 0

◀ANC▶
2011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유치는
대구와 호주 브리즈번,
그리고 막판 변수로 떠오른 러시아 모스크바
이렇게 3파전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유치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데
강점과 보완할 점을
서성원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END▶











◀VCR▶
경쟁 도시인
호주 브리즈번과 러시아 모스크바의 강점은
넓은 육상인구 저변과 열기입니다.

특히,모스크바는 중앙정부를 등에 업고 있고
국제적인 인지도도 높습니다.

이에 비해 대구의 강점은 관련 시설입니다.

세계적 수준의 경기장,
특히 주경기장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지어질
천 100여 가구의 선수촌은 연맹 집행이사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유니버시아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도
자신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INT▶ 김범일 /대구시장
("대구가 제시할수 있는 것은 시설,시민열기,
국제행사 경험바탕으로 가장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다는 그런 능력을 보여주고")

경쟁도시에 비해 낮은 육상경쟁력과 열기는
대구시가 해결해야 할 약점입니다.

대구시는, '육상 후진지역인
아시아 육상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대구 개최 명분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문화관광부의 육상 중장기 발전방안과
타 시도와 해외 자매도시의 후원약속,
80만 명의 시·도민이 참여한 대회참관 서명등뜨거운 열기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경쟁도시가 내놓을 유치 전략에
맞설 전략까지도
준비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S/U) 과연 대구시가 내놓을
비장의 카드가 무엇일지,
경쟁도시의 장점을 능가하느냐에 따라
대회 유치여부는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서성원 seo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