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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세계육상선수권대회 실사평가, 준비는 끝났다!

석원 기자 입력 2007-02-16 16:56:42 조회수 0

◀ANC▶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 결정을 위한
국제육상경기연맹 실사단이 다음주 목요일
대구를 찾게 됩니다.

실질적인 평가무대가 될 실사단 방문에 앞서
최종 리허설이 어제 펼쳐졌습니다.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표심의 향방이 좌우되는 실사단 방문에 앞서
대구시는 준비사항 리허설과 함께
최종 점검을 시작했습니다.

실제 실사단 앞에서 펼쳐질
프레젠테이션과 이에 대한 날카로운 평가가
이어집니다.

◀SYN▶ 김범일 대구시장
"눈이랑, 듣는거랑 맞춰서 가야지.."


대구는 강점인 경기장 시설과 선수촌,
미디어촌 등 인프라 부분에 초점을 맞춰
실사단의 마음을 잡겠다는 계획이지만,

경쟁지 호주 브리즈번의 뜨거운 육상 열기와
높은 육상경기력은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INT▶ 신점식 / 유치위원단장
"우리가 시설면에선 호주보다 월등합니다.
하지만, 우리도 약점이 있습니다. 열기가
약하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대구시는
세계육상 선수권대회를 통해
아시아의 육상 붐 조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INT▶ 신점식 / 유치위원단장
"이번 대회를 유치해서 대구가,
아시아의 육상에 새로운 불을 지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구시는 영남 5개 시도의 후원을 얻어냈고
시민들의 열기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실사단 방문에서 유치를 확정지을 수 있도록
확실한 인상을 심어줄 각옵니다.

S/U) 최종 시험대에 오른 대구가
이번 현지실사에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둘지,

실사단 방문을 앞둔 준비의 손길은
더욱 바빠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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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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