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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지금생각해도 아찔한 순간입니다'

박재형 기자 입력 2007-02-16 13:57:07 조회수 0

어제 새벽 대구시 북구 산격동의
한 모텔 객실에서 40대 남자가
건물주와 밀린 월세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LP가스통 밸브를 열고
라이터로 폭발을 시키겠다며 경찰
50여 명과 1시간 동안 대치한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지 뭡니까요.

대구 북부경찰서 산격지구대 이재봉 경사,
"투숙객이 80여명이나 되기때문에
정말 눈 앞이 캄캄했습니다.
가장 먼저 투숙객들을 깨워 대피를
시키고 겨우 설득해 라이터와
가스통을 빼았았지만 지금 생각해도
정말 아찔합니다" 이러면서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전했어요.

하하하 - 하마터면 설을 거꾸로
쇨뻔했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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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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