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등록이
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도록 간편해졌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달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장기기증 희망 등록 접수를 시작해
공인인증서 인증을 거쳐
인터넷으로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본인 서명이 필요해
팩스나 우편으로 접수를 받았습니다.
복지부는
뇌사상태나 사후에 장기를 기증하면
가족이나 친족 중에 이식이 필요할 때
대상자 선정에서 우선순위를 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한해 동안
300여 명의 장기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기증자를 찾지 못해 이식을 받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