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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직이 안돼
전문직업학교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무료교육에 수당까지 받고 취업률도 높아
취업길잡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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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과정의 웹프로그램을 가르치는
직업학교입니다.
넉달 째 수업을 듣고 있는 교육생 대부분은
대학을 졸업하고도 직장을 구하지 못했거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지 못한
미취업자와 실업자들입니다.
◀INT▶위희정/실업자훈련 과정
"웹디자인에서 1년 일했는데 힘들고 급여도
약해 웹프로그램 하면 급여 좋고 발전가능성도 크니까."
전액 국비로 무료교육을 받는데다
교통비와 식비로 한달에 11만 원을
더 지원받습니다.
기계조립이나 용접 등 우선 선정 직종에는
20만 원의 수당이 또 붙습니다.
현재 실시중인 훈련과정은 정보통신과 기계 등 8종류로 한정돼 있지만 지역실정에 맞는 과정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INT▶백승철 팀장/대구종합고용지원센터
"앞으로 전략산업이나 지역연고산업과 관련한 실업자 훈련이 개설될 경우 적극 승인해
실업자 훈련으로 취업이 되도록 노력."
실업자 훈련 참가자의 취업률은 62%로
훈련과정을 마칠 경우
해당 분야 취업에 유리합니다.
(S/U)
"취업난 시대, 전문직업 교육을 하는
실업자 훈련은 자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주는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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