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외래종'뉴트리아' 경산서도 발견

조재한 기자 입력 2007-02-09 16:06:37 조회수 0

사육용으로 수입된 뉴트리아가
오늘 경산에서 죽은 채 발견돼
야생동물연합이 서식지 확인에 나섰습니다.

지난 90년대 초 사육용으로
남미에서 수입된 뉴트리아는
2001년 공식 사육마릿수가 4만 마리인데,
사육 포기 농가가 늘면서 야생으로 확산돼
주로 경남 지역에서 발견되다가
오늘 경산에서 발견됐습니다.

뉴트리아는 몸길이 60cm,
체중 10kg에 이르는 설치목 포유류로
수초와 수중 동물을 마구 먹어
생태계를 교란시킨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