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경대병원 100년 "명품진료로 승부"

도건협 기자 입력 2007-02-09 11:01:47 조회수 0

◀ANC▶
경북대병원이 올해로
개원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한 세기를 거쳐
지역 최대 의료기관으로 자리잡은 경북대병원은 앞으로 특성화된 진료로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ND▶




◀VCR▶

경북대병원은 대한제국이 몰락해가던 1907년
대구시 중구 동문동 일대에 문을 연
대구 동인의원을 모태로 삼고 있습니다.

1928년 지금의 동인동으로 자리를 옮겼고
1988년에는 지금의 이름으로 바꿨습니다.

단층 목조건물 온돌방에
30명의 입원환자를 수용하던 병원은
지금은 880개의 병상에 최신 시설을 갖추고
하루 3천 200여 명, 연간 89만 명의
외래환자를 진료하는
대구 경북 대표 의료기관으로 거듭났습니다.

S/U]
"올해로 개원 100주년을 맞는 경북대병원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쟁력을 갖추고
국립대병원으로서 공공성 강화라는
쉽지 않은 두 가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북대병원은
특성화를 통한 명품진료를 내걸었습니다.

◀INT▶ 이상흔/경북대병원장
"세계에서 유명한 모발이식, 위암수술,
로봇 서저리 등을 통해 서울이나 타국에 가지 않고도 충분히 진료받을 수 있다."

칠곡 제 2병원이 문을 여는 오는 2009년에는
시설면에서도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도건협 do@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