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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의료법 개정에 대한 때 아닌 색깔논쟁

도건협 기자 입력 2007-02-07 16:01:03 조회수 0

정부가 발표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인의협을 비롯한
보건의료단체들은 의료기관을
돈벌이 수단으로 만들어
양극화를 부추긴다고 반대하는 반면
의사회는 오히려 사회주의적인
요소가 강하다고 반대해
보는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이 창 대구시의사회 회장,
"저는 내용으로 봐서는
의약분업 때보다 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의사 통제 권한이 구청장한테까지
내려가고 표준진료지침에 따라
진료를 하라고 하고, 이건
의료 사회주의로 가자는 겁니다."
하면서 반대 목소리를 높였어요.

허허,
색깔론까지 등장했으니 일이
쉽게 끝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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