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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취학전 아동 건강점검

도건협 기자 입력 2007-02-05 10:53:07 조회수 0

◀ANC▶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이를 둔 학부모님들,
뿌듯하면서도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까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취학전 어린이들의 건강점검 요령,
도건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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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이를 둔 학부모들이
취학을 연기하는 원인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이
학습능력이 부족해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C.G =======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학습장애의 판별 기준은 10가지,

이를 대부분 실행할 수 있다면
지능 문제로 인한 학습장애가 아니기 때문에
학교에 보내도 괜찮습니다.

못하는 게 한 두 개 정도 있으면
관련 학습을 한뒤 다시 평가해 보고,
대부분 실행하지 못한다면
의사와 상담하는 게 좋습니다. ======= C.G

시력이나 청력 장애는
학습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취학전 한번쯤 검사해보는 게 좋습니다.

◀INT▶ 김천수/동산병원 소아과 교수
"학습에 재미 못 붙이고 수업이 산만한
아이들중 흔한 경우가 비디오·컴퓨터 게임으로 시력장애나 청력장애 가진 아이들."

시옷이나 지읒, 리을 등
특정한 소리를 잘 내지 못하거나 생략하는
구음 장애와 말더듬은 언어치료를 받아
교정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취학한뒤 등교를 거부할 경우
엄마와 헤어지기를 두려워하는
분리불안 장애일 가능성이 큰데
오래가면 등교거부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INT▶ 김천수/동산병원 소아과 교수
"학교 갈 무렵에 배·머리 아프다, 어지럽다,
이런 식으로 다양한 신체증상 호소한다."

한 달 이상 이런 증세가 계속되면
병원을 찾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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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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