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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시 체육시설 집적화 필요

김철우 기자 입력 2007-01-22 17:25:17 조회수 0

◀ANC▶
오늘 대구시의회에는
올들어 첫 시정질문이 있었습니다.

시의원들은
야구장을 비롯한 스포츠 시설 전반에 대한
대구시의 허술한 관리체계를
집중 지적했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 DVE(옛날 그림)
지난 해 초 대구 야구장의 3루쪽 덕아웃 천장이
무너지면서 안전진단 결과,
사용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소식은 프로야구 경기 소식과 함께
전국에 알려졌고
삼성 라이온즈의 2005, 2006 시즌 우승과
맞물리면서 야구전용구장 건립이 추진됐습니다. <-- DVE

프로농구 경기가 치러지는 대구체육관도
지어진지 36년이 넘어 곳곳이 낡았습니다.

다른 체육시설도 사정은 마찬가지.

대구시의회 시정질문에서는
스포츠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관리 계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집중적으로 나왔습니다.

◀SYN▶ 양명모 의원/대구시의회
(체육시설 전반에 대한 용역으로 확대해서
이와 동시에 야구장의 입지 등 타당성 조사를 실시함이 옳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신지요?)

대구시는 야구장과 대구체육관을 비롯한
각종 체육시설 신개축을 내용으로 하는
대구체육공원 조성 계획은 있지만
재정문제로 미뤄지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SYN▶ 김범일 대구시장
(우선 야구장 건립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이 현재 진행중에 있으므로 이 과정을 통하여 체육시설 집적화 문제 등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시정질문에서는 또 김충환 의원은
스타기업 선정이 사실상 경쟁력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어서
중복 지원의 우려가 있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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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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