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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변호사회 선거 영역확대 한목소리

도건협 기자 입력 2007-01-19 17:34:18 조회수 0

◀ANC▶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 선거가
사상 처음으로 3파전으로 치러지면서
법조 안팎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후보들은 하나 같이 법조 환경이 달라진 만큼
변호사회에 이익단체의 성격을 강화하겠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ND▶




◀VCR▶

10년 만의 경선이었던 지난 선거에 이어
이번에는 판사 출신 2명에
연수원 출신 후보 1명이 나서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변호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로스쿨 도입이 다가오는 등
업계 주변 환경이 급변하면서
후보들 모두 변호사의 영역 확대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INT▶ 김익환 변호사
"모든 회사와 단체에 대구변협이 나서 무료로 고문을 추천하고 2,3년 활동한 뒤 유상 전환."

◀INT▶ 이선우 변호사
"변호사들이 전문화돼야. 재건축, 등기, 건축 변호사들이 전문 영역 확보해 공부하고."

◀INT▶ 허노목 변호사
"지역 사회의 많은 단체와 교류해야.
교류 가운데 회의 위상을 높여가면
경제 부분도 해결."

변호사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방안도
내놓고 있습니다.

◀INT▶ 허노목 변호사
"생업에 바쁘고 직접 소송 어려운 시.도민들을 변호사회가 나서서 법률서비스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INT▶ 이선우 변호사
"시내 중심부에 변호사회 직영 법률상담센터를
개설해 누구나 쉽게 쇼핑하듯 쉽게 상담하고
돌아갈수 있도록."

◀INT▶ 김익환 변호사
"우리가 나서서 시민들 돕고 기업인에 법적
지원하면 경제성장 1% 된다."

변호사의 역할과 기능을 더욱 넓히려는
후보들의 공약과 달라진 선거 풍토,
달라진 법조환경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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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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