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배영수 선수가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기 위해
오늘 저녁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시즌 막판 부상 투혼을 발휘했던 배영수는
지난해 12월 수술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지만
간수치가 정상 수준을 크게 웃돌아
수술이 불가능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한달 반 가까이 약물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수술과 함께 한달 정도 미국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예정인 배영수는 완전한 재활에는
반년이상의 시간이 요구돼, 올시즌 마운드에
서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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