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의 수질은 좋아졌다지만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신천의 수질은
일년 사이 2급수에서 3급수로
떨어지는 등 금호강으로 이어지는
샛강의 수질은 오히려 더 나빠진
것으로 조사돼 신천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는데요.
대구지방환경청 손동훈 수질총량관리과장,
"비도 많이 와서 자연적으로
흐르는 물이 많아야 되는데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유지수로 쓰니까
오염도가 높아진 걸로 판단됩니다."
이러면서 금호강 관리를 위한
광역협의회가 발족돼 있는 만큼
조만간 가시적인 계획도 나올
것이라는 설명이었어요.
네, 신천에 수달이 산다고 해서
좋아한지가 엊그젠데 이래서야 어디
수달이 살아 남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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