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관과 헌재소장 후보로도
거론됐던 김진기 대구고등법원장이
30년 동안의 법관 생활 끝에
다음 달 고위법관 인사를 앞두고
후배들을 위해 용퇴하겠다는
결단을 내려 법조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김진기 대구고등법원장,
"마음의 정리는 작년 가을부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제가
그만둘 때가 됐다는 판단이 돼서
연초에 대법원 간 김에 그만두겠다고
했습니다." 이러면서 이제는
마음이 홀가분하다는 얘기였어요.
네에,
떠날 때를 아는 사람은
뒷 모습도 아름답다고 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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