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 20분쯤
대구시 동구 신천3동 모 호텔 6층에서
동창회에서 술을 마시고
다른 참석자와 몸싸움을 하던 53살 도 모씨가
싸움을 말리던 53살 송 모씨와 함께
승강기 문을 밀리면서
1층에서 2층 사이에 서있던
승강기 위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송씨는 숨지고
도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겼지만 중탭니다.
경찰은 이들이 다투는 장면이 찍힌
CC TV 화면을 확보해 분석하는 한편
동창회 참석자들과 승강기 관리업체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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