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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사장 주변 전주 부러져 정전

도건협 기자 입력 2007-01-06 15:43:16 조회수 0

오늘 오후 2시쯤
대구시 중구 남산동 신남네거리 부근
재개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안전을 위해 설치한 철 구조물이
강풍으로 떨어지면서
인도 쪽 전주가 부러져
2만 2천 900볼트 짜리 고압선이 끊겼습니다.

이 사고로 이 일대 상점과
주택 천 500가구가
짧게는 3분에서 20여분 동안 정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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