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위원회는
앞으로 석 달 동안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현장인
경산시 평산동 폐코발트 광산 갱도에 대해
유해발굴을 위한 실측조사를 벌입니다.
이번 조사는 과거사위의 용역을 받은
서울대 국토지리연구소팀 주도로
갱도 내부의 구조와 안전성을 파악하고
유해발굴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입니다.
과거사위는 또 앞으로 6개월 동안
달성군 가창면과 문경, 포항, 경주 등
대구 경북 13개 지역의
민간인 집단희생 관련 유해 매장지에 대해서도
발굴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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