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의 기관당 급여비가
예상 밖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3/4분기 건강보험 통계지표에 따르면
산부인과의 기관당 급여비 수입은
1억 6천 500만 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0% 가까이 급증해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산부인과의원 수가
지난 해 천 900여 개에서
올해는 9월말 기준으로 천 800여 개로
4% 이상 줄어든 반면
환자 수는 4% 늘어 예년 수준을
유지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소아과의 기관당 급여비는 1억 8천만 원으로 13% 늘었고, 내과 2억 5천만 원으로 10%,
정형외과가 3억 8천만 원으로 9% 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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