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년 새해 '해맞이 축제'를 위해
경북 동해안을 찾는 차량이
백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됨에 따라
도로공사와 경찰이
교통관리 비상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부터 새해 첫 날인 1일까지
90여 만대의 차량이 대구경북 지역
주요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도로공사는 이 기간 중에
대구-포항 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경주영업소를 이용하는 차량이
집중돼 지체와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통소통 대책반을 구성해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경북경찰청도
동해안 3개 시,군 지역 14곳에서 열릴 예정인 해맞이 행사 차량으로
영덕 7번 국도와 구룡포와 경주 31번 국도
등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돼
우회도로 안내와 행사장 주차관리 대책 등
특별 소통대책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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