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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소문화 살리기 '유리상자' 공연,전시

조재한 기자 입력 2006-12-27 17:14:46 조회수 0

◀ANC▶
오페라나 뮤지컬 같은 대형공연도 중요합니다만 문화저변을 넓히는데는 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작은 공연도 큰 몫을 합니다.

소문화를 살리기 위한
기획공연·전시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가는 이들 누구나 볼 수 있는 툭 트인 공간.

사면이 유리로 둘러쌓인 전시장에는
도시인의 꿈과 삶을 상징하는 빛이
단절된 유리벽을 넘어
외부와 만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80석이 채 되지 않는 작은 무대.

말 한 마디에 상처받기도 하고
눈으로 직접 보고, 귀로 듣는 것 조차
믿지 못하는 현실을
젊은 무용가들이 온몸으로 형상화합니다.

현대무용과 연극, 비-보이, 마임, 영상설치 등
한 개의 전시와 5개의 공연은
대형공연장에서 느끼기 힘든 긴장감과 생동감을 관객들에게 전달합니다.

◀INT▶정종구/봉산문화회관
(작은 문화가 소중하다는 가치를
재발견해보자는 뜻으로 준비.)

한 달 동안 펼쳐지는 소문화 프로젝트
'유리상자'는 지역의 소규모 문화 콘텐츠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소중하면서도 보석 같은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S/U)
"작은 공연장과 작은 전시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는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면서
소문화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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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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