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송년기획7/R]대구경북 스포츠! 희망을 쏘다

석원 기자 입력 2006-12-25 11:38:23 조회수 0

◀ANC▶
2006년 한해를 되돌아보는
송년기획 시리즈,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한 삼성 라이온즈와
새 사령탑을 맞은 시민구단 대구FC를
되돌아봅니다.

석원 기잡니다.
◀END▶









◀VCR▶
(빠른 음악)

삼성 라이온즈의 2006년은
정규리그 1위에 이어 한국시리즈
2연패를 이룬 영광의 해였습니다.

◀INT▶ 선동열 감독 / 삼성 라이온즈

골든 글러브 시상식에서도
박진만, 양준혁,진갑용, 박한이 선수가
골든 글러브를 차지했습니다.

야구 도시 대구에 걸맞는 전용구장 건립이
아쉽게도 해결되지 않은 채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INT▶ 박진만 선수 / 삼성 라이온즈
"마음속으로는 새로운 경기장을 지어서
그런 좋은 환경 속에서 팬들도 야구를 즐길 수
있고 그게 좋은데.."

우승의 영광과 함께 2007년을 맞이하게 된
삼성이 올 한해 관중 감소로 고민했다면,

(C.G 시작)
최초의 시민구단임을 자랑하는
대구FC는 관중동원에서 수원과 서울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C.G 끝)

올시즌 통합 7위, 중위권의 성적으로
마감한 대구FC는 2007시즌을 앞두고
엄청난 변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INT▶ 변병주 감독 / 대구FC
"조금 더 선수들에게 자율적이고 팬들과 더
가까이하는 그래서 창조적으로 플레이가 나오는
그런 팀으로 내년 이끌고 싶습니다."

매서운 날씨속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면서
2007년을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도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INT▶ 박종진 선수 / 대구FC
"올한해 성원해주신 만큼 내년에도 열심히해서
더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습니다."

◀INT▶ 오승환 선수 / 삼성 라이온즈
"부상없이 좋은 성적 내고, 대구팬들의 응원해
주셔서 좋은 결과 나왔으니, 내년에도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시민구단 대구FC의 도전과/
삼성의 연승이 기대되는 2007년!

선수와 팬, 모두가 설레는 마음으로
시즌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석원 sukwon@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