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혈액공급 부족 사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경북대병원에서는 급한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수혈을 해주는 등
수혈기준을 강화해 자체적으로
수요 관리에 나서는 모습인데요.
경북대병원 박성화 혈액은행실장,
"요즘은 주치의들하고 많이 싸웁니다.
만약에 내 환자 죽으면 당신이
책임질래 뭐 이런 식입니다.
정말 근본적인 대책이 없으면
혈액 못구해 사망자가 나오지
말란 법도 없습니다."하면서
상황이 여간 심각하지 않다는 얘기였어요.
네- 답은 하나뿐입니다요.
바로 자신과 가족, 이웃을 위해
너도나도 헌혈에 참여합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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