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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한해를 되돌아보는
송년기획 시리즈,
오늘은 세 번째로
미래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혁신 도시에 대해서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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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2005년 12월 1일---
"대구시 동구 신서동이 결정(TV보도)"
"와!!"
지난해 혁신도시 선정이 마무리되고,
올해는 혁신 도시 건설을 위한
기본 구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구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한국가스공사 등 모두 12개,
김천은 한국도로공사 등 13개 기관입니다.
s/u)
"대구시는 내년 5월 토지보상에 들어가
전국의 혁신 도시 가운데
울산과 함께 가장 빠른
내년 9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김천도 내년 하반기 쯤
혁신도시 건설의 첫 삽을 뜨게 됩니다.
이로 인해 대구지역에만 해마다
1조 천 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천 700명 가량의 고용효과가 기대됩니다.
◀INT▶최철식 단장/대구시 공공기관 이전 "클러스터 구축으로 발전..."
경상북도는
100억이 넘는 지방세수가 늘어나고,
도내 도로망 확충과 농업경쟁력 확보 등
관련 산업 활성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c.g)
전문가들은
중앙정부 주도의 사업 추진에 따라
자치단체의 권한이 미약하고,
중앙정부와 이전 공공기관, 지자체 등
이해당사자 간의 갈등으로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응집력 부족을
걸림돌로 꼽고 있습니다. c.g)
◀INT▶류형철/대구경북연구원
"자치 단체의 권한 강화 필요..."
높은 지가로 인한 입지 경쟁력 약화와
지역민들에 대한 보상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젭니다.
◀INT▶황명조/대구시 신서동
"보상이 문제다..."
지역의 미래를 결정지을 혁신도시.
막연한 장밋빛 기대감 보다는
현실적인 노력이 필요할 땝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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