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4시 10분 쯤
대구시 북구 산격동에 있는
한 주택 1층에서 불이 나
혼자 살고 있던 77살 이 모 할머니가
연기에 질식돼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동식 전열 기구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어제 저녁 7시 반 쯤에는
김천시 감문면에 있는
한 버섯 재배농장에서 불이 나
버섯종균과 냉동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천 3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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