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를 보내며 아쉬움은 뒤로하고
새해 희망을 전하는 각종 공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시립국악단은 어젯 밤
전통민요에서부터 크리스마스캐롤까지 연주한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공연을 가졌습니다.
대구시립예술단은 오늘은 교향악단,
오는 21일에는 합창단이
'사랑과 감사의 음악회'를 갖습니다.
대덕문화전당에서는 내일
대중가요와 클래식이 함께 하는
'눈 내리는 음악 마을'을,
북구문예회관은 31일 밤 송년·제야음악회를
갖는데, 대부분 무료공연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들려줍니다.
소극장 무대에서는 이 달말까지
연극인들의 열정을 만날 수 있는
목련연극제와 모노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오페라 '불의 혼'도 앙코르 공연을 갖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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