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예결위는 범안로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일부만 내년 예산에 반영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시의회 예결위는 어젯밤 11시 반까지
범안로 민간사업자 적자보전분 예산을
둘러싸고 논란을 벌인 끝에
당초 85억원 전액을 삭감하기로 했던 것을,
55억원을 삭감하고 30억원은 내년 예산에
반영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예결위는 범안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가리는 용역을
외부기관에 의뢰해
그 결과에 따라 범안로 문제를 재논의하기로
대구시와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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