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추진해 온 일부 현안들이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현안 가운데
야구장 건립의 경우,
대구시는 지난 6월까지 후보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지만, 후보지 3곳만 거론한 채
사업자를 구하지 못해
내년 상반기로 미뤄진 상탭니다.
시청 청사 이전은
최종 후보지를 올해 초 결정한 뒤
2009년에 착공할 계획이었지만
시재정 부담을 이유로 무기한 연기됐고
안전산업 밸리 조성은
지난 4월 총사업비 5천 6백억원을 들여
동구 신서동 혁신도시내 50만평에
조성하기로 계획했으나
정부의 반대로 사실상 좌절되는 등
현안들이 별다른 대책없이 내년으로
미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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