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100억원대의 유사휘발유를 제조해
유통시킨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유사휘발유 제조업체 대표
대구 반야월파 두목 32살 진 모씨와
총판매책 31살 허 모씨를
석유 및 대체연료사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35살 조 모씨 등 소매점 판매자 4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진씨는 지난 1월부터 영천시 청통면 신학리에
유사석유 제조공장을 차려놓고
솔벤트와 시너 등을 섞어
유사휘발유 천만 리터,
시가 105억원 어치를 제조해
총판매책인 허씨를 통해 소매점에 공급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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