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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 시민들이
오페라 무대에 섰습니다.
오페라를 감상하고 제작과정도 배우는
오페라교실 수강생들입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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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음향시설과 무대를 갖춘
대구오페라하우스에 직장인과 주부 등
일반인들이 음악회를 가졌습니다.
웅장한 무대에 올라 제목소리 내는 것 조차
힘들지만 끝까지 한음 한음 최선을 다합니다.
아들·딸, 가족이 대부분인 객석에서는
격려와 환호가 터져나옵니다.
◀INT▶황정순/오페라교실 수료
(제가 오페라 무대에서 드레스 입고
노래할 수 있다는게 다시 못할 기회,
너무 행복하고 감격스러워요.)
성악가 지도에 따라 자세와 발성을 교정받고
오페라 아리아를 따라 부른지 두달.
오페라 작품 감상은 물론 분장과 소품 등
제작과정도 배우면서 멀게만 느껴졌던
오페라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INT▶조영화/오페라교실 수료
(오페라 하면 잘 접할 수 없고 어려운데
와서 오페라수업 받으니까 일반 대중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노래란 걸 느꼈습니다.)
◀INT▶남상욱/오페라교실 강사
(오페라를 듣고 즐기는 수준의 공부를 하면서 오페라를 즐기는 층이 새로 생긴 것으로
보면 될 것.)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있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와 함께 오페라 교실은
오페라 도시로 커가는 대구의 위상을 높이고
매니아층도 더욱 더욱 넓히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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