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비해
대구 지역의 노숙인의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 노숙인 상담지원센터의
노숙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노숙인은 모두 317명이고,
이 가운데 거리 노숙인은 161명,
쉼터이용노숙인은 155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거리노숙인이 50명 증가했고,
쉼터 이용노숙인은 비슷한 수칩니다.
노숙기간에서는
거리 노숙인이 3년 이상이 42%로 나타났고
쉼터이용노숙인은
3년 미만이 53%로 나타나
거리 노숙인이 쉼터이용노숙인보다
노숙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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