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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4번타자 이승엽이
내년 시즌을 위해
대구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올시즌 초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의 부진과 시즌 막판 부상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이승엽 선수를
석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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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4번타자 이승엽.
올시즌을 41개의 홈런과 108타점을 기록했지만,시즌 막판 부상으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무릎 수술 이후 짧지 않은 휴식기를 가졌던
이승엽이 대구에서 재활을 시작했습니다.
◀INT▶ 이승엽 선수 / 요미우리
"쉬다보니 운동을 못했기 때문에,
이젠 휴일이든, 연초,연말 할거 없이
출국할때까지 운동만 할 생각입니다."
요미우리와 4년간 30억엔에 계약했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을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미안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 이승엽 선수 / 요미우리
"팬들에게 죄송하고요, 계약을 하게 되서
뭐 말씀드릴게 없습니다. 우승하고 그럼,
다시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무릎 수술의 여파를 딪고
2007시즌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이승엽,
그의 각오에 자신감이 엿보입니다.
◀INT▶ 이승엽 선수 / 요미우리
"하체를 강하게 좀 더 키우고,
스트라이크와 볼, 선구안을 키워서
내년, 더욱 무서운 타자가 되고 싶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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