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내버스업체들이 준공영제를
전면거부하겠다고 나선 것에 대해
내일 버스개혁시민위원회를 열어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 17일 나온
표준운송원가 보정용역 결과에 대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동안
심의를 했고 이 내용을 내일 열릴
버스개혁시민위원회에 상정해서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버스준공영제를 버스업체들이
요구해 시작했고,
준공영제 관련 사항을
별도 기구인 버스개혁시민위원회를 구성해
결정하고 있는데,
버스업체들의 준공영제 거부는 일방적인 것이라면서
대구시 자체 대책이 나올 수는 없다며
협의과정을 거쳐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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