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건물이
한때 비가 새 승객들이 불편을
겪은데 이어 이번에는 역사의
대형 철제기둥 수십 군데에 페인트가
벗겨져 흉물로 변하면서 부실 시공
의혹을 낳고 있지 뭡니까요.
반종기 동대구역장,
"몇 달 전부터 이런 현상이
일어나서 보수를 조금씩 해왔는데,
그래도 안돼 시공업체를 불러서
대대적으로 보수를 할 계획입니다."
이러면서 잦은 공사때문에
동대구역의 이미지가 나빠지지나
않을까 걱정이라는 얘기였어요.
네에, 지은 지 3년도 채 안된
건물에서 계속 하자가 생기고 있으니
뭔가 문제가 있어도 큰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