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의
새 이사장 선임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의 이사장직은
대구시장이 당연직으로 맡아왔지만
김범일 시장이 연구원의 역할과 비중이
커지면서 기업인 이사장 체제로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사장직을 고사했지만
지역기업인들도 아직 연구원의 기반이
잡히지 못했다는 이유로
이사장직을 고사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당초 이달 안에 열어야 할
임시주총의 일정도 잡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구시는 무작정 미룰 수만 없다며
늦어도 다음달 안으로 이사장 선임문제를
매듭짓는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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