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4차순환도로 상인-범물 구간에 대해
대구지방환경청이 환경영향평가에서
환경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을
조건으로 사업을 시행하도록
대구시에 회신해 그동안 끌어오던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됐는데요.
윤승준 대구지방환경청장,
"우리는 결정권자도 허가권자도
아닙니다. 도로는 대구시장이 뚫는 거지요.
단지 우리는 협의권자일 뿐이고
그렇게 하진 않겠지만, 대구시가
우리 의견을 무시하더라도
어쩔 수 없습니다." 하면서 찬반 양쪽에
끼어 고민이 많았음을 토로했어요.
네, 이제 모든 것은 대구시가
알아서 할일이다 이런 뜻입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