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과학관 대구 유치 여부가
판가름 나게 되는데 대구시는
객관적으로는 대구만큼 준비를
많이 하고 적지인 곳이 있겠냐고
공언을 할 정도로 자~ 알 준비를
해놓고도 부산이 끼여들어
어딘가 모르게 불안한 기색이 역력한데요.
권영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아~ 부산 때문에 못 살겠어요.
막 판에 갑자기 부산도 하겠다고
뛰어들어 갖고 말이죠. 거~ 참"
하면서 부산만 아니면 확실한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참으로
난감하다는 표정이었어요.
네에, 정부도 보는 눈이 있고,
듣는 귀가 있는데, 갑자기 그런다고
크게야 달라지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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