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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6 워터 코리아' 물 박람회가 대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정보통신, 기계, 제어계측 같은 기술 발전과
더불어 발전하고 있는 물 관리 기술과 장비
전시회를 김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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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수 관로 모형을 따라
진흙탕 물이 흘러가고
모형 관의 측정기가 붙어 있습니다.
두개의 측정기 가운데 하나는 유속을 재고
하나는 흐르는 물의 수위를 측정해서
흐르는 물의 양을 산출하는
신개념 유량측정곕니다.
자기장을 이용하는 식이어서
보를 이용하거나 초음파 방식으로
유량을 재던 기존의 측정기가
집중호우나 장마때면 무용지물이 되는 단점을 보완한 것입니다.
◀INT▶ 문석일 과장/우진
(측정범위가 넓기 때문에 우수기나 이럴때도 전혀 지장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 한쪽에는
무선원격 검침시스템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존의 계량기 대신 설치해 두면
무선으로 사용량이 컴퓨터에
입력이 되는 식으로 자동 검침이 되기 때문에
검침원이 필요가 없는 시스템입니다.
◀INT▶ 김장기 사장/한국빅텍
(부부가 집을 비운다든가 도둑이 검침원을 가장하는 일이 많아 이런 것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한 시스템입니다.)
오는 1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모두 7개국 140 여개의 물 관련 업체와
기관들이 참가해 첨단기술과 신소재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대구시는, 고도정수처리 등 국내 최고수준의
물관리를 자랑하는 대구의 이미지를
해외로까지 확산시키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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