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2007년 새해
살림살이가 짜여졌습니다.
재정상태가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과감하게
팽창 예산편성을 했습니다.
먼저 대구시의 새해 예산의 주요 내용,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내년 대구시의 예산은 3조 8천 840억원으로
올해보다 5천억원이 늘었습니다.
-->CG
일반회계는 지난해보다 16퍼센트 늘어난
2조 6천억원, 특별회계는 11퍼센트 늘어난
1조 2천억원입니다. <-- CG
대구시가 가장 역점을 둔 것은
성장과 산업기반 확충 사업으로
100억원을 들여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을 건립하고,
천여 명의 고급연구인력이 근무할 수 있는
모바일 스포트웨어 집적단지 조성에 90억원,
수도권 기업 컨텍센터 유치에 30억원을
배정하는 등 경제살리기에 비중을
뒀습니다.
◀INT▶ 김연수 기획관리실장/대구시
(크게 두가지로 잡았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경제살리기와 미래성장동력
창출입니다.)
격조높은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립미술관 프레 오프닝전을 개최하고,
게임테마거리 조성,
멜로디가 흐르는 음악도시 조성사업을 펴고,
새 야구장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비도
새로 편성했습니다.
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 사업에 250억원,
지하철 3호선 건설비 231억원 등을 담고 있는
대구시 새해 예산은,
부족한 재원마련을 위해 지방채 1천 56억원을
발행하는 것을 포함시켰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