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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노숙자 보호대책 추진

김철우 기자 입력 2006-11-08 16:57:24 조회수 0

대구시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노숙자와 쪽방생활자들에 대한
실태 파악과 보호대책에 나섰습니다.

현재 대구의 노숙자 수는 270여명이고
쪽방 생활자는 7백여명으로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거리 노숙자들에 대한 보호와 계도활동에
들어갑니다.

우선 노숙자 쉼터와
대구역 근처 컨테이너 시설 같은 곳으로
안내하고,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노숙자들은
대구의료원 같은 의료시설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천 2백여 군데 쪽방에서 사는
쪽방 생활자들은 자칫 노숙자로
전락하기 쉽지만,
이들에 대한 지원이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하는 것이 전부여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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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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