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함성웅 전 소방본부장이
인사개입과 업무추진비의
부당한 사용 등으로 사퇴한 것과
관련해 함 전 본부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대구 7개 소방서장들을
경고처분해 놓고도 감사 결과는
발표도 없이 조용조용
지나가자는 분위기인데요.
박성환 대구시 감사관,
"이게 관행이라고 보고
소방방재청에서는 그냥 덮었습니다.
본부장이 자리를 물러났으니
이제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밝은 미래를 봅시다." 하면서
내용이 알려지는 것을 꺼렸어요.
허허 - 대구소방본부의 수장이
물러난 사건을 두고도 쉬쉬 넘어가자니...
감사실이 이래서야 되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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