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시도민들은
대구는 첨단산업도시,
경북은 문화관광 중심지역으로 발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이
민선 4기 출범 100 일째를 맞아
시도민 천 69명을 상대로 한 시도민 의식조사에서 대구가 첨단산업도시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응답이 41퍼센트로 가장 많았습니다.
경상북도민들은
경북의 미래상으로 문화관광중심지라고 답한
사람이 31퍼센트, 환동해경제권중심지가
24퍼센트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백일 간의 업무평가에 대해서는
시도민 모두 65% 정도가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취임 100일 동안 가장 주목해야 할 변화로는
대구경북의 경제통합 가시화를
시도민 모두 1순위로 꼽았고
그 다음으로 대구시민들은 공무원 행정서비스 향상, 시 이미지 향상 순으로,
경상북도민들은 도정에 대한 관심증가,
지역의 쾌적성 증가 순서로 꼽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대구경북연구원이
만 19세 이상 시도민 천 69명을 상대로
지난 3일부터 5일동안
자체 전화면접 조사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플러스 마이너스 3.1%포인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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