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약수터 열 곳 중 네 곳 꼴로
수질이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앞산과 팔공산 일대의 약수터 16군데에 대해
수질검사를 한 결과,
앞산 고산골과 대덕사, 가창의 미사일기지 등
모두 6군데 약수물이
총대장균군을 비롯한 세균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가을 가뭄이 심했던 데다
약수터에 지표수가 유입되면서
동물의 배설물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철우 kimc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