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노사협상이
파업 시작 이틀만인 어젯밤 타결됐습니다.
경북대병원 노사는 어젯밤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총액대비 임금 4.7% 인상과
간호사와 방사선사 등 계약직 33명을
충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비정규직은 만 3년이 되면
정규직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이사회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일단 오늘부터 업무에 복귀하고
다음 주 중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할 예정입니다.
경북대병원 노조는 지난 1일
인력충원과 임금 8.6% 인상,
용역직원의 고용보장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