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증후군 출혈열과 쯔쯔가무시 등
가을철 전염병 환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주에 사는 75살 정 모 할머니는
사흘 전 유행성출혈열이라 불리는
신증후군출혈열에 따른 패혈증 증세로
경북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대구에 사는 53살 강 모씨 등 5명도 고열과 열 발진 등 쯔쯔가무시증 증세로
경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올들어 대구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신증후군 출혈열 환자는 19명,
쯔쯔가무시증 89명, 렙토스피라증 3명으로
대부분이 지난 달 이후 발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야외 작업 뒤에는 몸을 깨끗이 하고
고열과 두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찾도록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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