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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과 서식지 생태환경 보호 필요

김철우 기자 입력 2006-11-01 17:44:09 조회수 0

신천에 사는 수달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안전장치 보강과 사람의 접근제한 등의
행정적인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야생동물연합은
수달의 서식지와 생태환경에 대한 조사결과를
통해, 금호강에서 신천 상류인 가창댐 까지는
'로드 킬'을 막기위한 안전펜스 설치와
가창교 하류쪽 보에 수달 이동통로 설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금호강과 동화천에 대해서는
일부 지역에 대한 낚시 금지와
오염물 방출 방지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야생동물연합은 수달의 서식지는
가창댐에서 신천을 거쳐 금호강까지,
또 공산댐에서 동화천을 거쳐
금호강까지로 확인됐으며
16마리의 수달이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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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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