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가
지난 16일부터 열흘 동안
북구지역 50여 곳의 중화요리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14곳이 위반 업소로 단속됐습니다.
위반 업소 가운데
볶음밥의 원료인 생강가루와 춘장,
식용유, 꾼만두 등의 원료를
유통기한이 최고 10년 이상 경과된 상태로
보관한 곳 등 3곳에 대해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건강진단을 받지 않고 음식조리를 한
7곳의 음식점에는 과태료 30만 원을 부과하고
조리장 청결 상태가 불량한 3곳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