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주택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분양경기가 이제는 바닥을 쳤다는
기대섞인 전망을 하면서
분양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침체기라는 주장도 있어
이번 분양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범어동에서 아파트 분양을 위해
견본주택 단장을 거의 끝낸 한 업체,
61평형 기준층의 평당 분양가는
6천원이 부족한 천 300만원,
계약금,중도금 무이자융자등의 조건을 감안하면 분양가가 오른 것이 아니라고 항변하는
이 업체는 기대섞인 전망을 내놓습니다.
◀INT▶ 심철영 분양소장/롯데건설
("주택가격이 오를수있는 여러가지 내재적요건때문에 실수요자위주로 구매에 나섰다
그런 조짐이 있기때문에")
비슷한 주장을 조심스럽게 펴는
또 다른 업체 역시 다음달 인근 지역에서
비슷한 가격으로 아파트 분양에 나섭니다.
◀INT▶권진혁 부장/화성산업
("지하철 역세권,인근에 근린공원 등 입지여건양호한 위치에 있기때문에 분양성에 호재")
상동에 터를 마련해놓고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던 또 다른 업체도 분양경기 바닥론을 주장하며 다음달 중순으로 날짜를 잡았습니다.
◀INT▶김격수 이사/동일하이빌
("30-40평형이 주력인데 가격낮추고
60평형이상은 그쪽 가격수준에 맞추는
가격의 이중차별화 전략을 썼기때문에")
(S/U)수성구에서 다시 시작된 새 아파트 분양
결과는 대구의 새 아파트 분양 시장이 침체기를
벗어날 것인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