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의료비 수지 대구 흑자, 경북 적자

도건협 기자 입력 2006-10-27 11:50:33 조회수 0

대구의 의료비 수지 흑자가
연간 천 700억 원에 이르는 반면
경북은 2천 9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는 외부 유입이 2천 700억 원,
유출이 천억 원으로 천 700억 원의 흑자를 보여
전국 2위를 기록했습니다.

경북은 진료비 유입이 천억 원,
유출이 3천 900억 원으로
적자 2천 900억 원을 기록해
경기도에 이어 2번 째로 적자폭이 컸습니다.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대구의 경우 지역내 환자가 37만 2천 원,
외부 유출환자는 24만 3천 원으로
지역내 환자의 진료비가 월등히 높은 반면
경북은 지역내 환자가 33만 6천 원,
외부 유출환자는 45만 9천 원으로
타지역 고급의료시설을 찾는 환자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도건협 do@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