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을 비롯한 국립대병원들이
거액의 진료비 적자를 주차장이나 장례식장 등
의료외 수입으로 보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대병원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10개 국립대병원 가운데
경상대병원을 제외한 9개 병원이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의 의료 부문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대병원은 의료이익에서
2004년 82억원 적자보다는 줄었지만
지난 해에도 1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주차장과 장례식장 등 의료외 수익에서
흑자를 내면서 당기순이익은
5천 900만원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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