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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하락세 속에
주유소의 휘발유 값도 내리고는 있습니다만
유독 대구는 내려가는 속도가 더디기만 합니다.
때문에 대구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가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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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한
지난주 대구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는
1리터에 천 474.53원,
서울을 제외하면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비쌉니다.
한국주유소협회가 이번주 초
1리터에 천 464원으로 떨어졌다고 발표했지만
이가격 역시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INT▶도명화 사무국장
한국주유소협회 대구시지회
("유사휘발유나 주유소숫자가많아 휘발유판매량이 상당히 적습니다.고유가때 받아놓은 재고부담있어 가격인하가 다른지역보다 늦었습니다")
하지만, 무서운 기세로 치솟던 기름 값에
힘겹게 씀씀이를 줄여야했던 운전자들의
시선이 고울리 없습니다.
◀INT▶우재우/ 대구시 도원동
("국제유가 내리는거봐서 많이 내려야되거든요
올랐을때 비해서 그렇지못한 것은")
◀INT▶김찬태/ 대구시 검단동
("오를때는 많이 오르는데 내릴때는 조금씩 내리니까,내릴때도 오를때만큼 내렸으면하죠")
국제 유가 하락세 속에
다른 지역보다 유독 내려가는 속도가
더디기만한 대구지역 휘발유값,
(S/U)경기 침체 속에 대구지역 주유소의
휘발유값은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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